서울 등 중부지방은 여전히 하늘이 흐립니다.
서울은 비가 대부분 그쳤지만,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중부지방은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는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습니다.
흐린 날씨 속에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현재 기온 22.8도로 평소보다 3도에서 4도가량 낮습니다.
중부 지방의 비는 오후 6시 무렵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경기와 강원 북부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앞으로 서울 경기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5~20mm의 비를 더 뿌리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는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대구 25도 등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초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다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되찾겠고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까지 비교적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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